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 제일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이거예요. “4대보험 가입하면 월급이 얼마나 빠져요?”
사장님이 계약서 쓰자고 하면서 4대보험 가입 얘기를 꺼냈을 때, ‘그럼 월급 줄어드는 거 아냐?’ 하고 걱정부터 드는 건 당연하죠.
🧾 4대보험, 정확히 뭐가 빠지는 걸까?
4대보험은 다음 4가지로 구성돼 있어요:
- 국민연금 – 노후 연금을 위한 보험 (퇴직 후 수령)
- 건강보험 – 병원비를 줄여주는 보험
- 고용보험 – 실업급여, 출산전후휴가급여 등 지원
- 산재보험 – 업무 중 다쳤을 때 치료·보상 (근로자 부담 없음)
이 중에서 산재보험은 사장님(사업주) 100% 부담이기 때문에, 실제로 내 월급에서 빠지는 건 나머지 3개예요.
💸 월급에서 빠지는 금액은 얼마?
보통 총 급여의 약 8~9%가 4대보험으로 공제돼요. 아래에 예시를 들어볼게요.
월 급여 | 4대보험 공제액 (예상) | 실수령액 (세전 기준) |
---|---|---|
100만 원 | 약 85,000원 | 약 915,000원 |
150만 원 | 약 128,000원 | 약 1,372,000원 |
200만 원 | 약 172,000원 | 약 1,828,000원 |
※ 정확한 금액은 나이, 근무시간, 사대보험 적용 기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.
📌 참고: 사장님이랑 절반씩 내요
4대보험은 전액 알바생이 부담하는 게 아니에요. 사장님이 절반, 내가 절반을 내는 구조예요. 예를 들어 국민연금이 월 18만 원이라면, 사장님이 9만 원, 알바생이 9만 원을 냅니다.
🤔 그럼 굳이 가입해야 할까?
많은 알바생들이 "잠깐 일하는 건데 굳이 가입해야 해?"라고 생각해요. 하지만 4대보험은 단순히 '월급 깎이는' 구조가 아니라, 미래를 위한 복지 혜택의 시작점이기도 해요.
- 국민연금: 가입 기간이 쌓여야 노후 연금 수령 가능
- 고용보험: 일정 기간 근무 후 실업급여 수령 가능
- 건강보험: 직장가입자로 전환되면 보험료 절감 (특히 부모에게서 독립된 경우)
✅ 결론
알바할 때 4대보험을 가입하면 월급에서 약 8~9%가 빠지긴 하지만, 그만큼 미래를 위한 보험이 생긴다는 점에서 나쁘기만 한 건 아니에요.
특히 한 달 이상, 주 15시간 이상 일한다면 원칙적으로는 4대보험 가입 대상이기 때문에, ‘무조건 손해’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 상황에 맞춰 잘 판단해보세요 :)